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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예보에 없는 ‘비’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요즘, 정부가 오늘 비의 세정효과를 활용한 서해상에서의 인공강우 실험에 나섰다.

인공강우는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가뭄대처와 화재진압등 강우가 필요한 곳에 포괄적으로 사용된다.

중국은 현재 인공강우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나라로 가뭄이 잦은 티베트 지역에서 인공강우를 실시해 비를 공급하고 있고, 봄철만 되면 늘어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인공강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태국 역시 공군 수송기 2대를 동원해 방콕 및 인근 상공에 인공강우를 시행하기도 했는데, 효과는 미미했다.

아무쪼록 오늘 이뤄지는 인공강우 실험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되기를 바라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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