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하루동안 도내 곳곳이 문화혜택으로 물든다. 도내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덕유산·변산·회문산·운장산 등 도내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입장료를 면제해주고, 남원 만인의총과 전주 경기전도 하루 동안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영화상영회도 눈에 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오후 2시 영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군산시민예술촌은 오후 2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오후 7시 영화 ‘아무르’를 무료로 선보인다.
박물관·미술관도 문을 활짝 열었다. 군산근대건축관·군산근대미술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부안청자박물관·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30일 하루동안 무료 관람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익산보석박물관은 30일 관람료를 30~50% 할인하고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내달 2일 무료관람 혜택과 함께 오후 4시부터 영화 ‘보스베이비’를 상영한다.
무료 문화강좌도 도민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오후 2시 전시관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고대사원 산책-간다라에서 아스카까지’를 주제로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마한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한백제 유물 활용 오감만족 공예체험’을 운영한다.
군산·익산·남원·김제·무주·고창·장수 등 전북지역 일부 공공도서관에서는 ‘대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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