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실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2023년까지 총 1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자체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모아 신청하면 정부가 이행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단위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줘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에서 완주군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완주군은 농산물유통시설 설치 지원사업, 직매장 교육홍보 지원사업,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사업, 농산물안전분석실운영,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신청했다.
박성일 군수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작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농산물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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