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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축산농가 소득기반 확충 지원

장수군이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 맞춤형 축산분야 사업 총 16개 분야에 163억여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동계 조사료포 퇴비공급 및 살포사업, 축분처리 운송료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농가 맞춤형 축산분야는 풀사료 자급기반 구축 5개 분야 26억여 원, 고품질 장수한우 육성 3개 분야 39억여 원, 안전축산물 생산 및 브랜드 강화 4개 분야 13억여 원, 고품질 꿀생산 지원 4억여 원, 가축방역 지원 27억여 원, 말 산업 육성에 54억여 원 등 총 16개 분야에 163억여 원을 투입해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축산분야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일대일 전담 공무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펼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되는 전 축종 축산농장의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올해 동계 조사료포 퇴비공급 및 살포사업, 축분처리 운송료 지원사업도 펼친다.

사업 시행을 통해 관내 퇴비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한 퇴비 수요 증가로 축분 수거량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복되는 조사료 재배 및 볏짚 수거로 인한 농지 유기물 부족에 따른 지력 고갈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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