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2일부터 찾아가는 영농현장 지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마을방송을 통한 구두교육과 마을회관,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지도로 진행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활한 현장 지도를 위해 각 읍면 상담소장들과 기술기획, 강소농육성, 귀농 · 귀촌, 농업기계, 친환경기술, 소득작목, 연구개발, 반딧불이팀 소속 공무원들로 지도반을 편성해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기술연구과 이종원 친환경기술팀장은 “한 해 농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투입되는 만큼 만족도 높은 현장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현장에서는 △고추적기 파종 및 육묘상 관리요령을 비롯한 △과수(사과, 복숭아, 포도 등)정지 전정, △시설하우스(겨울딸기)에 대한 환경관리 및 재배기술지도, △식량작물 · 밭작물 종자신청과 구매 안내, 그리고 △당면 영농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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