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13일 ‘2019년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용담지사 직원들은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결의서를 낭독했다. 이후 청렴과 관련된 애로 및 요구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청렴 윤리 확산 및 실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담지사는 이날 직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부터 사옥 내에 청렴 신고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패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하자는 의도에서다. 신고함은 사무실 입구와 고객접견실 두 곳에 준비된다. 또한 청렴리더 및 청렴지킴이를 임명해 부서 내 윤리 교육을 실시하거나, 복무기강을 상시 점검케 하기로 했다. 청렴문화 개선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채봉근 지사장은 “오늘 결의식에서 약속한 것과 같이 용담지사는 향후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며 “용담호수의 맑은 물처럼 청정하고 청렴한 용담지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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