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청 구내식당을 증축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회계과에 따르면 구내식당은 1일 평균 3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청사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일부 증축과 더불어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부지매입, 실시설계 등을 마친 상태이다.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부족한 식당과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은 3월에 착공하여 6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축공사는 지상1층에 연면적 110㎡ 규모의 다목적공간으로 조성되며 약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회계과 관계자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증축 부분은 중식시간을 제외한 평시에 회의·휴게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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