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두식, 조영옥)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13일 비봉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2일 찹쌀(10kg)과 팥(5kg)을 관내 35개 마을에 전달, 정월대보름을 풍성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우리 면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주민들이 경로당에 오순도순 모여 영양가 넘치는 찰밥을 해 먹으면서 겨울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한해 건강을 챙기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나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 연탄나눔, 긴급지원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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