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손성덕)는 20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서(안) 승인의 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서(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회원에게 전북도 도지사상 등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등의 포상이 실시됐다.
또한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회원사 자녀 6명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손성덕 회장은 “지난해에는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 저조로 인해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최저임금제 및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 등으로 우리 기계설비건설업계에 어려움을 컸던 한해였다”면서 “하지만 올해에는 우리의 숙원사업 이었던 기계설비산업진흥법안과 기계설비안전 및 유지관리에관한법(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이 마무리되는 해로서 기계설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앞으로 더욱 더 성실하고 완벽한 시공을 하겠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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