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아침마당'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획 2부 <외국인 눈에 비친 한일관계> 를 주제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방송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외국인>
3.1운동 100주년…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과의 관계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느껴본 반일감정, 우리는 스포츠에서부터 경제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일본에 만큼은 절대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이 모습을 제삼자 입장에서 지켜본 외국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독도가 누구 땅이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수백 번 들어왔다는 알파고 (터키/외신기자)
한국 전쟁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통해 한국 전쟁을 알게 되었다는 크리스 (미국/방송인)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한편, 최근 독도 분쟁, 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등으로 반일감정이 점점 고조되며, 일본 스스로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 한국과 일본의 꼬여버린 감정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일본인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더불어 한국 일본과 비슷한 역사를 가진 폴란드와 독일은 어떻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을까? 알브레히트 허배(독일/한국학 연구 44년)와 프셰므(폴란드/방송인)이 출연, 패전국 독일의 반성과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전범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반성 없는 일본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얼마 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정부는 과거 성실한 사죄를 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정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일본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사과를 했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일까.
2월 22일 일본은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그 모습을 묵과해야 할까. 과연 우리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는 언제까지 일본과 영원한 적국으로 살아야 할까. 3.1운동 100년,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3월 4일 아침 8시 25분 KBS <아침마당> 을 통해 3.1운동 100년을 맞아 외국인에 눈에 비친 한일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본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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