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개발·연구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7개 과제를 통해 10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방진망, 기능성 화장품, 한지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둔 것.
이 가운데 두루마리형 미세먼지 차단 닥섬유 방진망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생분해성 입증 한지납골함은 성황리에 시판중이다. 또 입체형 디지털 기계한지를 활용한 한지벽지도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지로 만든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으로 금형제작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시판될 예정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앞으로도 한지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큰 한지 아이템을 연구·개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지 보급화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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