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호남·제주권 최초로 간과 신장이식 건수 각각 100례, 5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1989년 2월 첫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1999년 5월 간이식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오는 8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완산홀에서 장기 기증·이식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최고 장기이식 및 관련 분야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전북대병원의 다양한 진료 경험과 실적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의 진료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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