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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단사포 새 임원진 선출

대표 김남선, 부대표 조다수지

김남선 대표(왼쪽)와 조다수지 부대표
김남선 대표(왼쪽)와 조다수지 부대표

예술감독 김화숙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사포가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남선 대표와 조다수지 부대표는 2021년까지 2년간 무용단을 이끌게 된다.

김남선 대표는 원광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김남선 무용학원장과 전주예술고등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출연작으로는 ‘사포의 겨울숲(2016)’ ‘사포, 말을 걸다-10(2018)’이 있다.

조다수지 부대표는 원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전주예술중학교 강사를 맡고 있다. 2008년 전국신인안무가전에서 최우수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대무용단 사포 관계자는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무용단 사포가 전북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무용단 사포는 지난 1985년 11월 창단, 지금까지 총 31회의 정기공연과 35회의 소극장 기획공연, 20회의 야외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사포, 말을 걸다(1-10)’ 시리즈는 사포의 대표적인 레파토리로서 전주, 익산, 남원, 군산, 김제, 남원 등 관객들과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댄스 공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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