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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 격려 행사

무주군이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했던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 격려행사에는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들, 유송열 군의회 의장과 내빈, 바이애슬론 지도자들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계체전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계주, 크로스컨트리 프리종목 4관왕을 비롯해 역대 전북 선수단 최초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윤아 선수(무주고 2)에게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 33명의 입상 선수들과 무주군청팀 김호엽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바이애슬론 종목 지도자들과 백승주 감독(구천초 스키종목)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황인홍 회장은 “이 선수들이 전북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낼 아들 , 딸임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지도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날로 나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연맹과 군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뒷받침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33명이 4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전북이 21년 연속 종합 4위(금 21, 은 21, 동21)를 차지하고 바이애슬론 종목은 10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금15, 은 14, 동 11)하는데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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