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신임 센터장에 이식 신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식 신임 센터장은 2021년 3월까지 장기이식센터 운영과 각종 사업을 총괄한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 장기기증 등록자 및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 관리, 뇌사 판정 및 장기이식 대상자 선정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1998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211명이 전북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했고, 총 746명이 장기이식을 받아 새 삶을 살게 됐다.
이식 센터장은 “전북대병원은 장기이식을 위한 수술 환경과 뛰어난 의술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췄다”며 “앞으로 장기이식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통해 수술 범위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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