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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은 1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우호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경의료재단 김종준 의료원장과 김환민 전무이사, 김금석 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은 호텔 투숙객 및 직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응급 매뉴얼과 보건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텔은 영경의료재단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호텔 이용과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준 병원장은 “전주지역 숙박난 해소에 보탬이 되는 그랜드힐스턴호텔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