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일 꿈에그린 커뮤니티센터(고창읍 월곡뉴타운1길)에 ‘고창군 로컬 JOB(일자리)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박미심 군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함께했다.
‘로컬 JOB센터’는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3억6000만원을 투자해 6명의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배치하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을 맡아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는 마을과 아파트단지, 농공단지 등을 수시로 방문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취업박람회 △동행면접 △일자리 나눔 프로젝트(농번기 일손 제공)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관내 기업 견학) 등이 운영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로컬 JOB 센터가 비경제활동 인구 취업시장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JOB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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