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수능대비반 운영으로 대학진학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대비반 ‘애들아 대학 가즈아~’를 운영한다.
전주시 꿈드림 수능대비반은 전주 강남학원과 협력해 약 7개월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능과목(수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대비반은 전라북도 꿈드림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수능대비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그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도와준 전주강남학원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수능대비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사업에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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