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1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보건당국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께 정읍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1명이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추정원인 파악을 위해 환자 가검물 및 환경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초등학교의 급식을 중단 조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식중독 의심 증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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