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은 올해의 책으로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책을 듣는 시간’, ‘당신이 반짝이는 순간’을 뽑았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민 추천 및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019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책은 어린이 부문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허은미/여유당), 청소년 부문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사계절), 성인 부문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이진순/문학동네) 등 총 3권이다.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는 불곰과도 같은 엄마가 좋은 이유를 찾는 아이의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책이다.
산책을 드는 시간은 소리를 듣지 못해도 다른 친구들처럼 미래를 고민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평범한 십대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소설이다.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은 일상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빛을 더하는 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해당 도서는 오는 10월 4~6일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주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각 부문별 2권씩의 도서를 놓고 총 5578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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