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체험시설 8곳 지원…농업·농촌 부가가치·일자리 창출
전북도는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 사업은 전통식품 및 전통주 업체를 선정,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장을 설치하고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필요한 물품과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군비 2억, 자부담 3억)을 들여 4곳의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곳의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지원했다.
전북도는 도내 8곳의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성공 모델로 확산시켜 농업·농촌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국내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하고 건강한 전통제조 방식과 다양한 오감체험 거리로 전통식품의 소중함을 부각시키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선정된 8곳의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해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연계,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