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와 장수군청이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연예인 단톡방 불법촬영물 유포 및 모텔방 불법촬영 생중계 사건 등을 계기로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적외선 렌즈 탐지기·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홍보 경고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들에게 주기적으로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 시 경찰에 협조의뢰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정원 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숙박업소 점검을 실시하여 장수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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