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순창공설운동장과 관내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16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3개의 전시종목 등 총 2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어린 학생부터 군인, 어르신까지 전 군민이 참여한다.
대회 첫 날인 20일에는 축구와 테니스 종목 예선경기를 비롯하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당구 경기가 열리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풋살경기도 열린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축구경기는 순창읍 외에 인계·동계면, 적성·유등면, 풍산·금과면, 팔덕·구림면, 쌍치·복흥면 등 2개 면을 1개 팀으로 구성해 인근 면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축구 본선경기를 시작으로 모든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는 군부대가 기수단으로 참여하는 각 읍·면 입장식과 함께 군민체육대회의 막을 올린다.
개회식전 시작하는 입장식에는 각 읍면을 나타내는 복장 및 도구를 동원해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장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황숙주 군수는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날과 함께 열려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우리 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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