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추억 만들어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박물관 옥외 뜨락과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 축제를 연다.
어린이날과 주말·공휴일을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여는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로 채워졌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전통 민속놀이체험을 상설 운영하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강당에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을 상영한다. 이어 오후 3시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 기마대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는다.
어린이날에는 더욱 푸짐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오전 10시에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찾아 기념품을 받는 ‘박물관 보물찾기!’와 손재주를 뽐낼 수 있는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오후 2시에는 ‘세계여행가방‘, ‘원형부채’, ‘바람개비’ 등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0시부터 ‘종이인형 색칠놀이’와 오후 1시부터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의 요술풍선’도 체험할 수 있다.
공연행사로는 오전 11시 화려한 군무와 재미난 이야기가 함께하는 ‘2019년 어린이날 태권도 시범공연’이 열린다. 오후 3시에는 어쿠스틱 밴드의 감성적인 기타 공연과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5일 강당에서는 오전 11시 ‘극장판 또봇- 로봇 군단의 습격’, 오후 2시 ‘코코’, 오후 4시 ‘몬스터호텔3’ 등 영화도 상영한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전통 민속놀이체험을 상설 운영하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영화 ‘피터와 드래곤’을 상영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35사단의 군악대가 참여해 멋진 공연으로 어린이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과 친목을 쌓고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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