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9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13개 읍·면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회 송지용 두세훈 의원, 또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과 서대문구청 관계자, 명예완주군민, 군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양초롱꽃예술단과 K-POP 퍼포먼스 팀 ‘할리퀸’의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 칠곡군 문화교류 공연, 300인의 노래교실 회원 특별공연, ‘완주다운 완주 자랑스러운 완주군민’ 특별 퍼포먼스, 민속경기,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4월 선정된 7개 분야의 완주군민대상 수여가 있었으며, 군민화합 한마당에서는 12개팀의 열띤 노래경연과 남진, 오로라, 현진우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완주군정 홍보관이 운영돼 ‘소셜굿즈’ 등 완주군의 중점 추진정책 12개 분야를 군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성일 군수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정 최고의 가치를 일관되게 ‘군민 행복’으로 삼고 ‘완전한 고을’,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완주군민 주간’으로 설정하고, 북콘서트, 어린이날 대축제, 삼례책마을 크로스오버 밴드공연, 소싸움대회&말문화 축제, 술박물관 ‘번지없는 酒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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