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개 시. 군. 구에서는 2019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약396만 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4월 30일 일제히 공시하였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 대비 전국 평균 6.9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 13.95%, 대구 8.54%, 광주 8.37%, 세종 7.93%로 전국 평균치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반면, 경남 0.71%, 충남 2.19%, 전북 2.69% 등 위 지역을 제외한 13개 시. 도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은 5.12%임을 감안하면 2019년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이 6.97%로 올해가 높지만, 전라북도만을 놓고 보면 2018년 3.48%에서 2019년 2.69%로 오히려 상승률이 낮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지 시. 군. 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30일까지 해당 시. 군. 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군. 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이 신뢰성 있게 산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감정원의 검증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비교표준주택 선정 등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기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화하여 일관된 기준으로 산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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