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안 수상한 물체가 가득하다는 제보를 받고 찾은 대구광역시의 한 마을.
약 400㎡ 규모의 창고 안을 가득 채운 수상한 상자는 천장에 닿을 정도로 높이 쌓여있는데, 바로 의료폐기물이다.
의료기관이나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뜻하는데 의료폐기물은 2차 감염의 우려 때문에 전문 처리업체에서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지만 창고 안은 물론 외부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심지어 2개월 새에 이 인근에서 발견된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창고만 세 곳!
도대체 누가 창고 안에 불법으로 의료폐기물을 보관해온 것인지 <화제의 아침> 에서 취재해본다.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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