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달 11일부터 8월 1일까지 8주 간 ‘백세만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대사증후군 질환자 및 고위험군 25명에게 유연성과 근육발달 및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원센터는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로 운동 효과를 분석하고 수시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1대1 상담으로 맞춤형 식단 및 운동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식에 대한 조리실습 및 레시피를 제공해 개인별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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