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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홍보 나서

무주군이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홈페이지는 물론, 각 읍·면에 게시하고 이장회의와 로컬JOB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취업초기 저소득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12개월 간 수당(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중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며 농업과 중소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등과 같은 유형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이나 재학생, 휴학생, 군 미필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사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식 군 산업경제과장은 “관내 청년 중에서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늘 부터는 로컬JOB센터에서 전문가 출장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만 18~69세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가 최장 1년 기간 내에서 직업 상담과 교육, 취업알선 등 단계별·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기간 동안 수당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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