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철(55)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다”며 “지역위원장 응모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저는 세가지 정치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남북화해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 둘째는 한국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통합의 정치, 셋째는 권력쟁취나 출세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인의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읍·고창의 현역 의원은 시장을 지낸 뒤 무소속을 포함해 연거푸 3선을 기록한 인물”이라며 “공정한 기회만 주어진다면 총선에서의 승리 확신을 갖고 민심을 듣기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은 정읍시 태인면 매계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김영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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