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 김뢰하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함에 놀랐다"
평론가들이 전하는 영화 '기생충' 세가지 성공 포인트는?
오늘(6일, 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고품격 시사레슨 '커버스토리' 5회에서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칸영화제 현장에 있었던 국내외 영화평론가와 기자가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 '기생충'의 성공 세 가지 포인트에 대해 분석해본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품에서 만났던 배우 김상경과 김뢰하가 직접 전하는 봉준호 감독과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영화 '살인의 추억'을 함께 한 배우 김상경은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앉은 자리에서 5시간을 봤다"며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에 대해 말한다. 이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해 놓은 것에 놀랐다"고 전했으며, 봉준호 감독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 한 배우 김뢰하 역시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함을 언급하며 작업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칸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칸영화제의 심사 절차와 심사위원단의 구성부터,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큰 라이벌로 손꼽혔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의 이야기 등이 공개되는 것. 이 밖에도 '기생충'의 세 가지 성공 포인트로 전지구적으로 보편적인 소재, 장르의 혼합, 정서를 이해한 번역 등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세상을 읽는 스마트한 30분 tvN '커버스토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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