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이 2차 강좌에 들어갔다.
9일 둔산영어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창동 건축·도시연구소 소장의 ‘집의 터 보기, 터 잡기, 터 앉기’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6월 강연 일정에 들어갔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6월 강연은 목포대 황혜주 교수의 ‘좋은 집 좋은 도시’, ‘흙집에 관한 거의 모든 것’ 과 황순우 건축가의 ‘감응의 건축’ 으로 계획됐다.
7월 3일에는 “좋은 건축은 예쁘게 만든 개별적 건축물이 아니라 주위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인간적인 신뢰가 축적된 정직한 건축”이라는 ‘감응의 건축’을 주창한 고 정기용 건축가의 무주 공공건축물을 탐방할 예정이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 063-290-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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