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최수인(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종합본선이 9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8~9일 경기전,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한벽문화관, 전통문화연수원, 남천교 청연루,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일원에서 열린 학생전국대회에는 판소리부 36명, 농악부 142명(3팀), 관악부 46명, 현악부 23명, 무용부 14명, 민요부 17명, 가야금병창부 23명, 시조부 10명, 판소리 초등부 23명 등 총 195팀 334명의 국악인재들이 출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9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린 종합본선에는 판소리부 3명, 가야금병창부 3명, 관악부 3명, 민요부 3명, 현악부 3명, 무용부 3명, 농악부 3팀이 참가했다.
각 부문의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 최수인 △가야금병창 황주원 △관악 강건의 △민요 김민지 △현악 이가은 △무용 김희영 △농악 하동농악(하동중학교 ‘하울림예술단’)
한편,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종합본선은 10일 낮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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