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선도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1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 선도기업 및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유관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을 열었다.
이날 선도기업 대표자협의회장인 대우전자부품㈜ 서준교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강연, 올해 신규 선도기업 및 도약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신규 선도기업은 제논전장㈜·동서콘트롤㈜·㈜세움 등 총 24개사다.
2010년부터 시행된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을 끌어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선도기업 전 단계인 도약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피치케이블, 메타로보틱스㈜, ㈜천년누리푸드 등 15개사가 도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핵심 사업인 선도·도약기업에 선정되면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컨설팅,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현 정부가 일자리를 최우선 정책기조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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