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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독거노인 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전북지역 암센터 강사로부터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 △식이요법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다.

한영순 군 지역보건팀장은 “두려운 질병으로만 여기는 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독거노인 관리사들이 대상이었던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A씨는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많은 정보들을 얻어간다”며 “돌봐드리는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