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 정착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다음 달 21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시는 25명을 선발해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관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반사업을 육성하고 자립과 정착 의지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3개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다. 아울러 최소 1년 이상 도내 거주 및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북 청년 지역정착 사이트(ttd.jb.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며 오프라인 사용 시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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