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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초 육상꿈나무 정연현 군 육성 지원 나서

신태인초 총동창회, 장학금 등 전달

최근 육상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낸 정읍 신태인초(교장 임영희) 육상 꿈나무 정연현(6학년) 학생이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정연현 학생은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5.25~26일 익산 공설운동장) 에서 육상 100m와 800m 우승을 시작으로 ‘제21회 광주시 전국 꿈나무 육상대회’(6.6~6.7일 광주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100m, 200m 두 종목 우승, ‘KBS배 제47회 김천시 전국 육상대회’(6.13~14일 경북 김천시 공설운동장)에서 100m, 200m 2개 금메달등 6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신태인초 총동창회가 나섰다. 지난1일 김성주(신태인농협 조합장) 총동창회장과 강광(전 정읍시장)고문, 신문선(신태인 의용소방대장)사무총장등 임원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이날 임원들은 교사들과 아버지 정청화씨가 참석한 가운데 정군에게 총동창회 장학금과 강광 고문이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정군은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여 꼭 국가대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광 고문은 “자랑스런 후배이자 정읍의 아들 소식을 듣고 재경동창회등에서도 적극적인 후원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들었다”면서 “정군이 큰 선수가 되도록 전북도민들의 성원과 함께 훌륭한 지도자에게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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