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적인 제빵 프랜차이즈인 ‘풍년제과’가 경기 김포점에 이어 서울까지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수도권 고객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강동오케익이 운영하는 풍년제과는 지난 4일 서울역에 입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에 첫 입성한 풍년제과는 이날 영업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풍년제과는 올해 용산역과 광명역 등 수도권지역 2곳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강동오 대표는 “지방 동네빵집이 수도권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고, 철저한 서비스관리로 고객만족도 100%의 풍년제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69년 전주 중앙동에서 시작해 전북도민의 사랑을 받아온 빵집을 2006년 인수한 ㈜강동오케익은 현재 전국 16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이다. ㈜강동오케익은 전주시 성덕동에 본사와 1공장을, 진북동에 2공장을 두고 있으며, 특히 100% 우리밀로 만든 수제 초코파이가 전국적 유명세를 타면서 명품 브랜드로 성장, 연매출 100억여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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