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지난 5일 은파유원지 및 공동 주택 등에서 동물보호단체들과 협력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벌칙 사항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반려견 안전조치 및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에티켓(펫티켓)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특히 7~8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동물등록제도의 필요성 및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를 8월말까지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휴가철을 맞아 홍보 캠페인 대상 장소를 행락지 및 피서지, 해수욕장등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통한 유기·유실 동물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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