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이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창의력, 협동심,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춘향전’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흥부전’을 주제로 한다.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수강생 모집은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전화(063-620-2319)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화창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2주 과정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틴틴창극교실’의 마지막 차시인 8월 10일 오후 4시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부모님, 친구들 앞에서 뽐내보는 수료식 및 발표회도 연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자녀는(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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