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광브랜딩에 함께할 의지와 감각이 있는 청년을 찾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5~19일 제2기 청춘PD 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들의 트렌디한 시각과 젊은 감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청춘PD 양성사업은 관광도시 남원에 부족한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관광자원 개발과 정책결정에 젊은 민간참여를 활성화 하고, 관련분야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남원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청춘PD 1기는 춘향제와 남원예촌 상설프로그램 기획과 홍보를 통해 관광상품화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남원관광 브랜딩을 위해 활동했다.
남원시는 1기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해 2기는 보다 빠르게 관광자원 홍보와 상품 구성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남원은 지리산 뿐 아니라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 실상사, 국악의 성지, 혼불문학관 등 수 많은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도시 브랜딩을 위해 남원예촌, 소리명상관, 시립 김병종 미술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옛다솜 이야기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설치 등 추가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청년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남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춘PD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까지 비경제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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