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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에서 초복 맞이 사랑나눔행사 이어져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초복맞이 사랑의 나눔행사가 익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익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는 영등동 천광교회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데이’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철 대표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 대접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은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위해 헌신·봉사를 주저하지 않는 각 지역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익산시새마을회가 지역공동체의 사랑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리평화 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도 초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 11곳에 시원한 수박 29통(시가 64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엄양섭 이사장은“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리평화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원광대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및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초복맞이 수박화채 나눔행사를 벌였다.

문정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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