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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방학 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운영

오전부터 시작
8월1일~30일까지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키움뜰 우리동네 돌봄교실) 이용시간을 오전부터 시작해 온종일 돌봄 서비스로 제공된다.

그동안 학기 중에는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시간을 고려해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했지만 방학 기간 동안 오전 돌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됐다.

아울러 시는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돌봄 교사의 근무 시간을 변경하거나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통해 이미 확보했고, 보드게임과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공모 사업인‘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기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꿈꾸는 요리 교실’도 편성해 운영한다.

‘꿈꾸는 요리 교실’은 매주 목요일 12시로 편성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요리해 그 요리를 점심으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이번 여름방학 돌봄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22일부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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