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정운영위 열고 절차적 타당성 검토
8월 5일 청문 후, 교육감·교육부 동의 절차 예정
자율형사립고인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남성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날 지정위에서는 절차적 타당성과 학부모 의견 수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남성고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남성학원은 지난 18일 재단 이사회를 열고 일반고 전환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19일 전북교육청에 이를 신청했다. 전북교육청이 다음 달 5일 청문을 실시하고, 교육부의 자사고 취소 동의를 얻으면 남성고는 내년부터 일반고 입학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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