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시민과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건강검진은 간기능, 고지혈, 신장기능 등 총 23종이다.
아울러 신규 전입자와 예비부부, 신혼부부는 풍진 검사 등 총 28종의 검진이 실시된다.
무료검진 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익산 지역으로 전입한 18세 이상 시민이나 예비부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이며 전입자의 경우 전입 후 6개월 이내에 1회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선 전입신고 날짜가 표기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하고, 예비부부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하고 검진 전일 저녁 9시 이후 공복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익산시민의 행복한 가정과 질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