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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숙박·체험객 고객맞이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7개소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곳은 성당포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용머리고을 그리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예정인 함라두레마당 등 모두 4개소이다.

이들 각 마을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해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관리자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안전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질관리 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 곳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시내권 물놀이장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북부권 아동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시 농촌활력과 김태환 과장은 “북부권 아동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