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5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을 선정 및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신속히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환경보전과 유금종 주무관, 우수상에 지역정책과 김진오 주무관 장려상에 자치행정과 정숙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보전과 유금종 주무관은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상반기동안 323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마일리지 점수 1562점을 획득해 98% 단축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정책과 김진오 주무관은 184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마일리지 점수 627점을 획득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자치행정과 정숙희 주무관은 113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마일리지 점수 565점을 획득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원처리 처리기간을 단축시켜 민원인들의 편의를 극대화시킨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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