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예비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연고가 있는 2인 이상의 예비창업공동체 등이며, 다른 분야의 참가자들들과 연계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완주로컬푸드나 예술을 매개로 한 창업아이템이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다양성, 청년, 돌봄 등 사회적문제를 창업으로 풀어보려는 공동체는 우대한다.
누에살롱 참여자는 5개월 동안 실전창업연습을 해볼 수 있는 공간과 의자 및 테이블, 주방집기 등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누에살롱은 일정기간 창업공동체가 창업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애로사항을 사전에 경험하며 다양한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예술가 및 사회적 경제 조직 제품 전시 판매를 통한 팝업스토어, 주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진행 등 공방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개발지원, 외부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마케팅 지원, 주민모니터링과 창업 타겟 대상으로 하는 오픈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누에살롱은 다문화공동체 ‘보물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문화여성들의 모국 음식을 팔고, 한국어 교육, 주민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누에살롱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오는 7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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