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너도나도 미용마을’11명의 회원들이 지난 13일 고슴도치섬 위도면을 찾아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이틀 동안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너도나도 미용마을은 고양시 일산에 사는 주부들이 미용기술을 배워 미용실이 없는 지역의 소외적 이웃과 사회적 취약 계층을 찾아가 미용 봉사로 소통하려는 봉사 모임이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신인선 총무는 “부안군 위도에서 동네주민 어르신들의 따뜻한 반가움에 정말 행복했고, 처음으로 와본 위도지만 사랑 듬뿍 받아 행복한 추억이 새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위도 면민을 위해 밝은 미소로 미용봉사 재능기부를 해주신 미용마을 회원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확산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