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이야기꾼 2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9월28일까지 6주간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역사이야기 꾼’은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문화가치를 시민이 직접 알릴 수 있는 시민주도형 이야기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많은 호응을 얻었던 1기 과정의 피드백을 통해 하반기에는 청소년과 성인반으로 나눠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역사이야기 꾼 과정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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